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이번에 알아볼 것은 오사카 여행 3박 4일 코스입니다. 일본 여행지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은 오사카는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곳이죠. 하지만 제대로 된 일정 없이 가면 시간을 낭비하기 쉽습니다. 특히 3박 4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오사카와 근교까지 효율적으로 둘러보려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알차고 완벽한 오사카 3박 4일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사카 3박 4일 여행 예산 및 준비사항
오사카 3박 4일 여행 경비는 숙박 포함 1인당 하루 15~20만원 선이 적당합니다. 예전과 달리 일본 물가가 많이 저렴해진 편이라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죠. 항공료는 별도로 계산하시면 되고, 현지에서 사용할 교통패스나 입장권 등을 미리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 전 준비해야 할 것들로는 여권, 엔화 환전, 유심카드 또는 포켓와이파이, 그리고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습니다. 주유패스는 대중교통과 주요 관광지 입장료가 포함된 패키지로 3박 4일 여행에서 비용 절약에 큰 도움이 됩니다.
1일차: 오사카 도착 및 시내 관광
첫날은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숙소에 짐을 맡기고 가벼운 시내 관광으로 시작하세요. 도톤보리는 오사카 여행의 필수 코스로, 유명한 글리코 네온사인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세요. 이곳에서 오사카의 대표 음식인 타코야키와 오코노미야키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우메다 스카이 빌딩 공중정원에서 오사카 야경을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73m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오사카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첫날은 시차 적응도 필요하므로 무리하지 말고 일찍 휴식을 취하세요.
2일차: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둘째 날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에서 하루 종일 보내세요. 오사카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특히 해리포터, 미니언즈, 마리오 월드 등의 인기 어트랙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USJ는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기 때문에 오픈런은 필수입니다. 아침 일찍 호텔에서 간단한 조식을 챙겨 먹고 개장 시간에 맞춰 입장하세요. 익스프레스 패스를 구매하면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3일차: 교토 당일치기 투어
셋째 날은 교토 당일치기를 추천합니다. 오사카에서 교토까지는 전철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교토에서는 일본 전통 문화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어 오사카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요 방문 코스로는 기요미즈데라, 산넨자카와 니넨자카, 그리고 후시미 이나리 신사가 있습니다. 특히 기요미즈데라에서 내려다보는 교토 시내 전경은 놓칠 수 없는 포토존이죠. 시간이 허락한다면 기모노 체험도 해보세요.
4일차: 오사카성과 마지막 쇼핑
마지막 날에는 오사카성 관광으로 시작하세요. 일본 3대 성 중 하나인 오사카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성으로 유명하며, 내부는 현대식으로 리모델링되어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되어 있습니다. 성 주변 공원도 넓어서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오후에는 신사이바시나 난바 지역에서 마지막 쇼핑을 즐기세요. 돈키호테에서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일본 브랜드 화장품이나 의류를 쇼핑할 수 있습니다.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구로몬 시장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마무리가 될 것입니다.
오사카 3박 4일 추천 숙소
숙소 선택 시에는 난바나 우메다 지역을 추천합니다. 이 지역들은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맛집과 쇼핑몰이 많아 여행하기 좋습니다. 특히 난바 지역은 도톤보리와 가까워 밤늦게까지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추천 호텔로는 카락사 호텔 오사카 난바, 소테츠 그랜드 프레사 오사카-난바 등이 있습니다. 이런 호텔들은 청결도와 서비스 면에서 숙박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교통 및 이동 팁
오사카 시내 이동은 지하철과 JR을 이용하세요. 하루 종일 대중교통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지하철 일일패스를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또한 간사이 지역 여행에는 JR 간사이 패스가 유용합니다.
교토나 나라로 이동할 때는 한큐전철이나 게이한전철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특히 교토까지는 약 1시간, 나라까지는 40분 정도 소요되므로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들
Q: 오사카 3박 4일 여행 경비는 얼마나 준비해야 하나요?
A: 숙박비 포함하여 1인당 총 60~80만원 정도 준비하시면 됩니다. 항공료는 별도이며, 쇼핑 예산에 따라 추가로 준비하세요.
Q: USJ는 하루 종일 있어야 하나요?
A: 주요 어트랙션들을 제대로 즐기려면 하루 종일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성수기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Q: 교토 당일치기가 가능한가요?
A: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오사카에서 교토까지는 전철로 1시간 정도면 도착하므로 당일치기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어요.
Q: 일본어를 못해도 여행에 문제없나요?
A: 관광지에서는 한국어나 영어 안내가 많고, 번역 앱을 활용하면 큰 문제없이 여행할 수 있습니다.
Q: 오사카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무엇인가요?
A: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쿠시카츠가 오사카의 대표 음식입니다. 도톤보리 일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Q: 짐 보관은 어디서 할 수 있나요?
A: 주요 역이나 관광지에 코인락커가 있고, 호텔에서도 체크인 전후로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Q: 오사카성은 꼭 내부까지 들어가야 하나요?
A: 외관만 봐도 충분히 인상적이지만, 내부에는 역사 자료와 전망대가 있어 시간이 허락한다면 들어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쇼핑은 언제 하는 것이 좋나요?
A: 마지막 날 오후나 관광 일정 사이사이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거운 쇼핑백 때문에 관광이 불편해질 수 있어요.
Q: 날씨에 따른 준비물은 무엇인가요?
A: 계절에 맞는 옷차림과 함께 우산이나 우비를 준비하세요. 특히 여름에는 선크림과 모자가 필수입니다.
Q: 환전은 어디서 하는 것이 좋나요?
A: 한국에서 미리 환전해 가거나, 일본 공항이나 편의점 ATM에서 카드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습니다.
결론
오사카 3박 4일 여행은 짧은 시간이지만 알차게 계획하면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첫날은 도톤보리와 우메다에서 오사카의 분위기를 느끼고, 둘째 날은 USJ에서 신나게 놀고, 셋째 날은 교토에서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마지막 날은 오사카성과 쇼핑으로 마무리하는 이 코스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미리 교통패스와 입장권을 준비하고, 숙소는 교통이 편리한 난바나 우메다 지역으로 선택하세요. 그럼 여기까지 오사카 3박 4일 완벽 여행 코스를 알아봤습니다.



